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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 앰버서더 자격카테고리 없음 2023. 3. 18. 11:55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야구 보스' 김병현과 19년 차 배우이자 '야구 여신' 신소율이 출연했다. WBC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MLB 대사로.
출연진들은 미국에 간 김병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햄버거집 사장님으로 친근하고 엉뚱한 4차원 매력을 선보였던 김병현이 안주인임을 알게 됐다. MLB 우승반지이자 국내 유일의 MLB 홍보대사.
여기에 김병현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 선수 중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적소에서 야구 소양을 뽐낸 신소율은 몸만 있으면 리듬에 맞춰 응원가를 불렀다는 말을 멈출 수 없는 '야구 명장'의 맹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용택, 오지환 등 그녀가 응원하는 팀의 최애 선수들이 등장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첫 시즌의 추억이 남아 있는 애리조나 투싼 키노 종합운동장을 찾은 김병현은 절친이자 KBS 후배 박용택 해설위원과 함께 WBC 대표팀 연습경기를 관전했다.
그런가 하면 호주전에 이어 만나야 할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가 화제가 되자 두 사람은 김병현이 “한일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이치로를 만났다.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라고 과거 이치로의 30년 도발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일본 타자들을 제압하고 국민들에게 사이다를 주며 승리를 쟁취하던 짜릿한 기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중매쟁이 김병현이 '야구 괴물'로 불리는 오타니, 다르빗슈 등 메이저리거 5명에 불과한 역대 일본 구단에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
MLB 레전드 투수 김병현과 KBS 박용택 해설위원이 공개한 2023 WBC 관전 포인트는 5일 오후 4시 45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