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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영화 <프레이> 후기 결말 * 진심 올해 최고의 SF 액션영화 (해석 / 쿠키)카테고리 없음 2023. 3.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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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영화가 나왔나 싶을 정도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 4시? 5시 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가 그 주인공.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가 이번엔 1719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문명이 발달하기 전인 코만치 부족이 사는 마을 어딘가에 나타난 최첨단 살상 무기를 장착한 프레데터. 코만치 부족 '나루'라는 소녀가 어느 날 마을 근처에 있는 강가에서 곰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그때 눈앞에서 믿지 못 할 정도의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나루'와 코만치 부족은 프레데터에게 하나 둘 씩 죽임을 당하게 된다. 가진거라곤 날카로운 도끼와 창이 전부인 '나루', 그리고 코만치 부족의 게임 자체도 안 될 만한 사투를 충격적 공포로 그려낸 디즈니 플러스 영화 <프레이> 되시겠다.프레이>프레이>
결말까지 미쳤다는 말을 아낄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긴장감과 공포감이 난무하는 영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영화 <프레데터1>편부터 <프레데터2>, 그리고 <프레데터 vs="" 에이리언=""> 등등 수많은 시리즈 중에서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솔직히 나는 프레데터 시리즈라면 다 봐왔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1편마저도 그렇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프레이>는 여태 나왔던 모든 시리즈를 망라해서 가장 재밌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실제로도 그런 평들이 많고) 디즈니 플러스 최초로 청소년 관람불가를 넘어선 R등급을 받았다는데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건 해외에서 그런 것 같고 어느 정도는 편집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어쨌든 그럼에도 영화 <프레이>는 최근에 봐왔던 모든 공포영화, 액션영화, SF영화 등등 그 어떠한 작품들과 견주었을 때 무조건 내 마음 속 1위라는 것이다. (2022년 08월 10일 기준) 프레이>프레이>프레데터>프레데터2>프레데터1>
배경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문명이 발달하기 훨씬 전인 1719년이라는 점이 얼마나 흥미로웠는지 말이다. 태어나서 총의 존재도 몰랐던 원주민이 카멜레온처럼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가 하면 몸에 장착된 모든 것들이 살상 무기였는데 눈앞에서 그 존재를 마주했다면? 내가 영화 속 원주민이었어도 이 정체불명의 존재 자체를 어떻게 쓰러뜨려야 하는지 머리를 쥐어 짜도 아마 답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원주민이 이런 기계를 어떻게 이기냐고) 그래서 더 기대했다. 결말까지 좀처럼 예상할 수 없는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그런데 역시 인류는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명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해도 지금으로부터 2000년 뒤인 미래에서 그 존재가 왔다고 한들 기계는 기계일 뿐, 인간의 생각까지는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영화 <프레이> 중반 쯤, '나루'가 오빠와 백인들에게 붙잡혔을 때 이런 말 한 마디를 한다. "나는 비버보다 똑똑해" 라고. 이 대사 한 마디가 이 영화의 복선인 셈이다. 프레데터가 아무리 살상 무기들로 완벽하게 무장했다고 해도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이유인 것. 프레이>
시사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원래 <프레이> 러닝타임이 2시간 10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 됐을 때는 러닝타임이 2시간 10분이 아니라 1시간 40분으로 확 줄었다. (대체 뭘 얼마나 편집한거니)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올해 본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이었고 스릴있게 본 작품이었다. <프레데터>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이라는 해외 리뷰처럼 내 생각도 변함이 없는 것처럼.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 그래서 주말에 가족들과 거실에서 한 번 더 볼 예정이다. 결말은 '나루'의 완벽한 승리로 끝이 나긴 나는데 원래 프레데터가 얘 하나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반응이 좋다면 속편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랬으면 좋겠다) 넷플릭스 카터로 와장창 깨져버린 내 마음을 <프레이>가 완벽하게 붙여준 셈. (카터만 생각하면 잠이 안 올 정도로 화난다) 아, <프레이> 쿠키는 따로 없다. 프레이>프레이>프레데터>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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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영화 <프레이> 예고편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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